“아는 것이 힘 이다 “ 유엔 소속인 유니셀프 쇼설미디어 페이지에 매일 올라오는 글을 보면 교육에 대한 문제 특히 여성들 교육에 대한 문제들을 자주 언급하고 있으며 책을 많이 읽을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책을 우리는 말 없는 스승이라고 부르는데 책에는 우리가 교실에서 배울수 없는 내용들이 많으며 각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기 때문 입니다.
런던이 아닌 맨체스터에 살고 있는 탈북민 김기철씨는 북한에서는 주어진 일만 하다보니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차 몰랐지만 영국에 와서 일을 하다보니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기회가 많은 영국에선 조금만 노력하면 성공할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김기철 " 북한에서 읽지도 못했던 기슬서적 책들도 여기선 쉽게 접할수 있고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나이에 상관없이 학원에 가서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서 ..."
북한에서는 학교 교육 외에 개인을 위해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으며 학교 졸업 후에도 개인을 위한 자격증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제가 자랄때는 야간학교라는 것도 있긴 했지만 언제가 부터는 그것도 사라졌는데 영국에는 야간학교는 물론 나이에 제한없이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는 교육은 바로 장애인들 교육인데 학교마다 장애인들을 배려해 일인 교사가 따로 있으며 그들의 취미생활을 도와주는 지방자치단체 학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영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도 영어공부 외에 개인 자격증을 위해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는 분들도 많고 한 탈북민 단체는 작년부터 탈북 대학생을 영국에 있는 대학교와 맺어주는 프로그램들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9월 커넥트 북한은 에딘브로 대학교와 공동프로그램으로 대학원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원 원서에 지원하도록 하였으며 아마 오는 9월부터는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는 탈북 대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커넥트 북한의 이예진 다이렉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예진 : 영어가 필요하잖아요 . 그것이 없으면 신청이 불가능하더라구요 . 그런것을 위주로 신청하여 어려움이 없도록 기본적인 영어 , 수학을 공부하는데 서포트 해주고 있거든요 .
그러면서 예전처럼 영어기초 문법도 가르치지만 기본적으로 자격증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프로그램들을 더 활성화 한다고 하면서 올해 9월부터는 영국에서 살면서 기초영어를 배우고 싶은 부분과 자격증을 위한 고급 영어를 가르치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더 늘려나갈 것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방마다 지방 자치 단체에서 운영하는 학원들이 있고 대학에선 낮 시간은 물론 야간 시간에 영어를 배워주는 교육이 있어서 낮에는 일 하고 밤에 나가 공부를 하면서 자격증을 가지면 됩니다.
하여 일반적인 영어를 배우는데는 문제가 없으며 봉사단체들이나, 교회들에서도 영어를 가르치며 특히 무엇보다 좋은 것은 교육에 있어서 나이 제한이 없기에 60살이 넘어도 학원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진다는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니셀프는 책을 많이 읽을 것을 권장하는데 책에 대해 들은 이야기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나무를 가공하여 종이를 만들고, 그 위에 글을 새기니 책을 읽으면 큰 나무숲에 와 있는 느낌이고 인공숲에 뭍혀있는 기분이다.”
진행 박지현, 에디터 이진서,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