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8세기 노예제 폐지의 선구자 윌리엄 윌버포스와 21세기 노예 국가 북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영국에는 정치인들이 닮고 싶어하는 정치인 모델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 중 한 분이 바로 윌리엄 윌버포스 입니다.
윌리엄 윌버포스는 1759년 8월24일에 출생 하였으며 노예제 페지 운동을 이끈 지도자로, 미국에 에이브러햄 링컨이 이라면 영국에는 윌버포스가 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정치인들 롤 모델(본받을 만하거나 모범이 되는 대상) 인 것 입니다.
윌버포스는 만 17세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을 하는데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남들처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2세에 대학교 졸업하여 학사학위를 받고 그후 7년이 지나 석사과정을 마칠 정도로 공부에는 남들처럼 크게 관심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존 벤 신부 등과 함께 18세기 성공회 3대 복음 주의자로 평가받는 신자 중 한 사람 이었고 성공회 신자 였기에 그는 노예제 반대 운동을 하게 되었으며 이 운동은 기독교적 운동의 롤 모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18세기에 영국 국회에서 노예제 페지 문제가 대립각을 세우며 하루 종일 진행되기도 했으며 1787년 국회의원이 된 윌버포스는 한평생 노예제 페지 운동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노예제 페지를 반대하는 자들의 공격이 심했지만 1807년 영국에서 노예무역금지법이 통과되고 이후 1814년에 노예제 자체를 철폐시키기 위한 법률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1833년 7월29일 생을 마감하기 3일전인 7월26일, 노예제 페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것을 보고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특히 윌버포스의 노예제 페제 운동을 보면 해상에서 다른 나라 선박들을 수색해서라도 노예무역을 근절 시켜야 한다는 것 이었는데 그러면 국제적 분쟁도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되어 다른 나라에서는 누구도 이 법안이 통과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영국은 대영제국으로써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수만명의 노예를 바다에서 해방 시켰습니다.
하지만 정치인 한 사람으로써는 노예제 페지운동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가 반대 단체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정치적 운동을 할수 있었던 것은 노예제도의 반인류적 야만성에 대해 눈을 뜬 시민들이 민주주의 제도를 통해 윌버포스에게 정치적인 힘을 실어주어 시민의식을 관철 시켰기 때문입니다.
귀족으로 남부럽없이 살던 그가 발벗고 나서서 노예제 페지 운동을 하기 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통해서도 그가 생애 동안 착취받고 인간의 권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살았던 노예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투쟁했던 흔적들을 그대로 볼수 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대량학살을 저지르고 있는 나라들과의 무역협정을 하지 않기 위한 법률들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의 무역협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내년 중국에서 진행하는 동계 올림픽에도 영국 장관들이 보이콧, 즉 참가를 거부한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 노에제가 페지된 21세기에는 노예제가 사라졌을까요?
현대판 노예제 보고서들을 보면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현대판 노예로 살아가고 있으며 영국은 윌버포스 처럼 다시한번 노예제 페지를 위해 기독교인들이 일어설것을 호소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4000만명의 사람들이 현대판 노예제로 살아가는데 여기에는 인신매매, 성매매, 강제노동, 물고기 선박에서 노예제로 일하는 사람들 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특히 북한은 최악의 노예제 국가로 매해 발표가 됩니다. 강제 인신매매, 성매매는 물론 북한 내부에서의 성인 강제노동은 물론 아이들 강제노동, 18세 미만 아동 군 강제 징집 등 강제 노역 문제들이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 파견된 해외 노동자들 문제도 있습니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은 일을 하면서 월급을 대부분 착취당하고 또 자유롭게 이동할수 없으며 특히 2020년 이후로는 코로나로 인해 고향으로도 갈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북한 해외 노동자들 고용은 유럽 노동법 에도 많이 어긋나고 있어, 유럽 여러 국가들에서 해외 노동자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낼데 대한 조취들을 취하고 있지만, 여전히 유럽 곳곳에 해외노동자들이 남아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현재 런던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는 탈북민 정명성(가명)씨는 유엔이 특히 중국과 러시아, 중동에 파견되는 북한 해외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기업이나 국가들을 벌 할수 있는 절실한 법률을 내와야 하며 특히 북한당국이 해외노동자들을 파견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그리운 가족들이 있어도 갈수 없는 그들 처지에 대해 이야기 면서 유엔이 북한의 현대판 노예제를 끝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덧 붙힙니다.
정명성: 수많은 북한의 노동자들이 북한으로 못 가는 상황 이거든요. 정말 돈은 돈 대로 다 국가에 바치고 조국에 돌아갈수 없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데 유엔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강력한 조취를 취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해외 노동자들을 파견하지 못하는 법률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만약에 해외노동자들이 나오게 되면 제대로 돈 보수를 받을수 있는 역할도 유엔이 해야 되지 않는가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윌리엄 윌버포스와 같은 정치인들이 필요합니다.
월리엄 월버포스가 노예제 폐지를 시작한 지 수백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북한에는 21세기 현대판 노예제도가 존재하고 있으며 북한 2천5백만 인민들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판 노예제도에 침묵하는 것도 또 다른 범죄이기도 합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
기사작성 박지현, 에디터 정영,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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