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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RFA 식탁-맛있는 이야기'의 김효선입니다. 오늘은요 미국의 국민 소스라는 표현도 모자라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토마토케첩' 속에 숨어 있는 맛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시아의 생선 액젓인 케첩이 지구를 반 바퀴나 돌아 엉뚱하게 토마토소스인 토마토케첩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 토마토케첩의 수요가 늘면서 불량 업체에서는 보관도를 높이기 위해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넣어 소스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다른 회사들이 케첩의 내용물을 숨기려 할 때, 한 기업가가 내놓은 투명한 아이디어. 그 케첩 용기만큼이나 깨끗하고 투명한 회사의 신념의 있었기에 지금 세계인들이 케첩을 즐겨 먹을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오늘 맛있는 이야기 윤덕노 작가님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