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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RFA 식탁-맛있는 이야기’의 김효선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싶더니 어느새 민족 대명절 한가위,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추석에는 가족들과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때로는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가기도 하는데요. 이번 추석은 코로나 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있다고 하니 이 코로나와의 싸움도 빨리 끝이 났으면 좋겠네요.
한가위는 한해의 수확을 하며 조상에게 감사하는 날로, 가족들끼리 모여 앉아 풍성하게 추석 음식을 준비하고 차례도 지냅니다. 코로나 19로 함께하지 못하는 가족들도 많겠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은 추석 음식 중 하나인 토란국에 대해 음식문화 평론가 윤덕노 작가님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효선: 안녕하세요 작가님,
윤덕노: 안녕하세요
김효선: 작가님 추석이예요 벌써.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때문에 예년보다 더 조용히 지나갈 것 같아요. 그래도 추석이니 맛있는 음식을 빼먹을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