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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보내고 계십니다. 가을의 모양은 참 여러가지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꽃이 많아서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활발한 느낌도 있지만요. 가을 하면 왠지 센치(쓸쓸, 고독)해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고보니 가을 음악도 발라드가 많네요. 가을과 또 어울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커피’인데요. 생각해보니 커피의 맛 모양 우리에게 주는 기분도 여러가지네요, 가을과 커피는 참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남북의 맛과 멋’ 오늘 ‘커피’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식품영양학박사 탈북민 이애란씨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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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이애란, 기자: 양윤정, 에디터: 이진서, 웹: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