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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밥상에서부터 시작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밥을 같이 먹으면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된다는 말인데요. 그래서 귀한 손님이 온다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하죠.
남한에 정착해 사는 탈북민들은 북한음식을 남한 사람들 혹은 외국인들에게 대접하는 걸 좋아합니다.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 다른 점을 알고 이해하는 시간들이 좋다고들 하시던데요. 음식은 그 만큼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한 탈북민께서 귀한 손님들을 대접해 북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오늘 한 탈북민의 ‘음식 외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식품영양학 박사 탈북민 이애란씨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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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양윤정, 에디터 이진서,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