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맛과 멋] 음식외교

지난 2018년 3월일 평양에서 열린 만찬에서 김정은 북한 총비서와 부인 리설주가 당시 한국의 대북특사단과 환담하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일 평양에서 열린 만찬에서 김정은 북한 총비서와 부인 리설주가 당시 한국의 대북특사단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

0:00 / 0:00

‘통일은 밥상에서부터 시작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밥을 같이 먹으면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된다는 말인데요. 그래서 귀한 손님이 온다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하죠.

남한에 정착해 사는 탈북민들은 북한음식을 남한 사람들 혹은 외국인들에게 대접하는 걸 좋아합니다.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 다른 점을 알고 이해하는 시간들이 좋다고들 하시던데요. 음식은 그 만큼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한 탈북민께서 귀한 손님들을 대접해 북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오늘 한 탈북민의 ‘음식 외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식품영양학 박사 탈북민 이애란씨와 함께 합니다.

위의 방송듣기를 클릭해 주세요 >>

기자 양윤정, 에디터 이진서,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