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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생각날 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고향의 맛'이라고 합니다.
특히 어렸을 때 특별한 날 먹던 별미 음식은 더 고향을 생각나게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사람의 입맛은 한번 형성되면 바꾸기도 힘들고 오래 가는 것이기도 한데요. 탈북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명절에 먹던 음식 중 명태순대가 생각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음식의 맛은 민족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표시로 어릴 때부터 우리 음식의 맛을 알게 하는 노력이 남북한에 모두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남북의 맛과 멋' 오늘은 남북한이 모두 즐겨 먹는 순대 그리고 북의 대표 음식 명태대가리순대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전통요리명인 탈북민 장유빈 쉐프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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