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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달 4월이 가고 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 겨울이 시샘이 부려 꽃도 피고 옷들은 얇아지지만 은근히 추운 달이 4월인데요. 특히 4월은 아침 저녁 일교차가 무척 커서 옷 입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으슬으슬 추울 때 따끈한 보글보글 끓는 국을 먹으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 지겠죠.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음식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바로 '전골'이 생각이 납니다.
'남북의 맛과 멋' 오늘은 맛도 영양도 좋은 '전골'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통일은 밥상에서부터' 라는 마음으로 요리하는 전통요리명인 탈북민 장유빈 쉐프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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