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맛과 멋] 집밥

홈플러스 스페셜 서울 목동점에서 집밥 먹거리 행사상품을 선보이는 모델들.
홈플러스 스페셜 서울 목동점에서 집밥 먹거리 행사상품을 선보이는 모델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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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쓰고 좋아하는 말 중에 ‘함께 밥을 먹으면 친구가되고 가족이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친해지고 싶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집에 초대해 함께 밥을 먹곤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집으로 초대하는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당연히 간편하게 밖에서 만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리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집밥이란 말이 이제는 귀하고 소중한 말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남북의 맛과 멋’ 오늘 그래서 집밥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식품영양학 박사 이애란씨와 함께 합니다.

문, 안녕하세요 5월은 가정의 달이지요,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들이 많은데 오늘은 어떤 음식 이야기를 나눠 볼가요?

답, 네 그렇지요, 그래서 오늘은 집밥얘기를 좀 할까 합니다. 북한주민들은 집밥이 뭐냐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느데 집밥은 말그대로 집에서 먹는 밥입니다.

북한주민들도 집에서 밥을 만들어 먹으니까 집밥은 당연히 있겠지요. 그런데 북한에서의 짖밥과 한국에서의 집밥은 의미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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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양윤정, 에디터 이진서,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