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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음식이 뭐예요?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첫번째가 '김밥'입니다.
그건 학교다닐 때 가장 설레면서 먹었던 음식이 김밥이어서인데요. 왜 설렜을까요? 소풍가는날, 운동회 하는 날이어서 입니다. 김밥싸는 날 아침 김밥을 싸는 엄마 옆에 앉아 김밥을 썰면 예쁜모양은 도시락을 싸고 꼬다리는 주워먹던 기억이 나는데요.
'남북의 맛과 멋' 오늘 남한사람들의 추억의 음식 '김밥' 얘기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통일은 밥상에서부터'라는 마음으로 요리한다는 탈북민 장유빈 쉐프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