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들이 북한 동포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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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재미동포들은 북한 동포들이 2021년 한 해 자유와 풍요로움이 가득하기를 바랐습니다. 무엇보다도 남한 사람들처럼 자유로운 생활환경이 보장되도록 전 세계인들과 함께 힘쓸 것이라며, 북한 권력자들은 지금 인민들을 인권 탄압한 결과 반드시 그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워싱턴 일원의 재미동포들이 북한 동포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를 방송합니다.

먼저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 김인철 회장은 북한동포들 어려운 삶 속에서도 통일의 일꾼으로 살아남기를 당부하고, 통일의 그 날 북한 동포들도 남한 사람들과 같이 자유를 누리는 날을 기약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인철: 지금 북한 동포들이 코로나 19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움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빨리 개방되어서 세계 모든 국가들과 같이 교류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남북이 통일돼서 정말 북한에 있는 동포들도 남한 동포들이 누리는 그런 삶을 누리며 사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고 지원도 하겠습니다.

워싱턴 한인 교역자회 회장 이태봉 목사는 성경의 출애굽기의 말씀처럼 북한 동포들도 자유의 출애굽이 일어나기를 소망했습니다.

이태봉: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새로운 소망과 기쁨은 누리며 사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19에 공포로 힘들어하는 이때 위기를 기회로 알고 지나간 잘못된 것을 회개하며, 나의 실수를 돌아보아 더욱더 새롭게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출애굽기 7장 16절에 보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라는 말씀대로 북한 동포 여러분이 자유의 세상으로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북한 인권자유연합 전 부회장 강필원 박사는 자유를 찾고 통일의 그 날을 위해서는 투쟁의 삶으로 열심히 살아주기를 당부했습니다.

강필원: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북한에서도 고생이 많을 텐데, 참고 견디며, 자유를 다시 찾고 통일될 때까지 꾸준히 투쟁하고 열심히 살아주면 고맙죠. 모든 분들 건강해야지 일도 할 수 있으니까 이 어려운 코로나를 전염병을 이겨내고 앞으로도 열심히 희망을 품고 투쟁해 주시기 바랍니다.

워싱턴 여성회 김유숙 회장은 올해 북한 사회가 해방되고 자유민주주의가 정착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유숙: 북한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 워싱턴 D.C.에서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 예측하지 못한 전염병 창골로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 사셨습니까? 그리고 또한 경제제재로 인해서 경제적 어려움 많이 느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 많이 아프고 앞으로 정말 북한 사회가 해방되고, 그리고 자유와 민주주의가 도래할 수 있는 그 날이 와서 여러분들에게 정말 그 희망의 빛이 다가갈 수 있도록 워싱턴 D.C.에서 염원하고 기도드립니다.

유흥주 워싱턴 자유연맹 총재는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유흥주: 지난 2020년 한 해는 참으로 어려웠던 점이 많았습니다. 북한 동포들, 특히 2021년에는 북한 동포들도 이제 자유를 찾고, 사람답게 사는 그런 인권을 중요시하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든 간에 우리 북한에 있는 동포, 공산주의와 우리 동포와는 다릅니다. 북한 공산주의자들과 북한 동포들은 다르기 때문에 우리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자유를 위해서 또 어떻게 해서든 간에 새해에는 마음 놓고 생각했던 것들이 꿈과 같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유흥주 총재는 북한의 권력자들에게 지금의 잘못으로 차후 어려움 당하지 않게 지금의 인권 탄압하는 자신의 한 일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흥주: 특히 북한의 김정은을 비롯한 권력자들이 이제는 북한 동포들에게 자유롭게, 마음대로 살 수 있도록 그런 큰 결정을 내려 주기를 북한 권력자들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바입니다. 북한의 권력자들, 북한 인민들을 다루는 권력자들, 이것이 올바르지 못한 것을 나중에 알고서, 전 세계가 자유를 찾고 인권을 찾고 할 때는 그 지도자들에게도 큰 피해가 갈 것이 오니, 그런 일이 없도록 특별히 노력해서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를 부여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워싱턴 북한선교회 사무총장 노규호 목사는 2021년 한 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했습니다.

노규호: 사랑하는 우리 북한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기 예수로 오셔서 이 땅에서 우리와 같이 우리가 겪는 고통을 함께 겪으시고, 우리의 고통을 다 이해하시고 그리고 고통에 승리토록 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이제 우리를 또 아름다운 곳에서 같이 행복하게 살게 하시려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 복음을 우리 믿는 모든 사람들은 영생하는 복을 누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북한 동포들도 이와 같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서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믿는 것이 영생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믿는 것이 영생하는 것임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품 안에서 새해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워싱턴 일원의 재미동포들이 북한 동포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였습니다.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