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 최고인민회의 논평 없어

미국 국무부 관리는 7일 개최된 북한 최고인민회의 결과와 관련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일반적으로 국무부는 다른 나라의 내정 문제에 대한 논평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앞서 주목을 끌었던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국방위원회 진출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국무부 관리는 7일 김계관 북한 외무상 제1부상과 동시에 중국을 방문했던 커트 캠벨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김 부상 등 북한 관리를 중국에서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캠벨 차관보의 방중 목적은 곧 열릴 미중 전략경제대화 준비를 위한 것이었다면서 캠벨 차관보는 이미 베이징(북경)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