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비정부기구인 ‘핀란드 개발협력기구’(FIDA)는 북한 강원도 세포군 내 5개 협동농장에서 씨감자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기구는 비료 부족 등으로 고전하는 북한의 감자 생산을 늘리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농민들에게 감자 재배 기술과 보관법 등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북한에서 활동한 ‘핀란드 개발협력기구’는 이 밖에도, 북한 내 소아 병동 등 보건 시설 등에 전문 의료 기술도 전수하고, 의료 기기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개발협력기구’는 대북 식량 지원을 위해 유엔에 미화 30만 달러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