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항공 홈페이지 취항지 단 2곳만 남아 의문

북한 유일의 국제항공사인 고려항공의 인터넷 웹사이트 예약창에서 취항지가 단 두 곳만 남아 있어 의문을 남고 있습니다.

6일 현재 고려항공 웹사이트 예약창을 살펴보면, 출발·도착지 선택이 가능한 곳이 평양과 베이징 단 2곳에 불과했습니다.(사진 참고)

6일 이전엔 같은 예약창에서 중국의 선양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등이 선택 가능했지만, 현재 취항국은 중국 하나로 베이징과 북한 평양 노선 밖에 보이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와 관련 북한전문 여행사 등은 6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현재 미국과 마찬가지로 베이징과 평양만 선택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관계자는 “고려항공의 항공권 예약은 웹사이트보다는 일반 국제전화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유아시아방송이 고려항공에 6일 전화와 전자우편을 통해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고려항공 웹사이트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한 달 넘게 먹통 상태로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