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NGO, 대북 영양 사업 진행 중

아일랜드의 민간 단체 컨선 월드와이드가 올 봄부터 대북 식량 안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컨선 월드와이드는 강원도에서 북한 어린이와 노인, 여성 등 취약계층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식량안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컨선 월드와이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의 농촌 지역에 물을 댈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가공식품 제조기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유럽연합으로부터 지원받은 예산 150만 유로, 미화 187만 달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컨선 월드와이드는 이 외에도 황해도와 평안도에서 식량과 식수, 위생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