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당국과 한국계 미국인의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한다고 국무부 고위관계자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킹 특사가 북한과 연관된 인권 사항을 모두 총괄하는 만큼 이번 방북에서 인권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를 북한 당국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산가족 상봉문제도 북한과 논의할 의제에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킹 특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정부의 대북식량평가 실사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