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8일 남북한이 이산가족 상봉행사 일정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국무부의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We appreciate President Park’s tireless efforts to improve inter-Korean relations, including through pursuit of family reunions.)
남북한은 지난 8일 적십자 실무접촉을 통해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