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미국 연방의회를 통과한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를 이끈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결국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지승 기자가 전합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지난 10일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 인근 브레아 지역 자신의 사무실에 한인 언론을 초청해 대북제재 결의와 최근 북한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대북제재의 성공에 대해 자신했습니다. 또 계속 제재를 가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억제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입니다.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외교위원장 : 북한을 제재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딛였다고 평가됩니다. (공화 민주) 양당이 전폭적으로 합의한, 큰 의미가 있는 제재안입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북한은 인권유린, 핵개발, 그리고 미사일 발사 등 유엔 결의를 무시한 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위협을 가하고 있어 대북 제재는 반드시 필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행해진 대북 경제 제재 당시에도 북한의 자금을 차단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한국의 개성공단 가동중단 결정도 북한으로의 자금 유입이 차단되는 효과적인 결정이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로이스 위원장 : 북한은 어디에서도 경제적인 교류를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또 한국과 미국의 자금줄도 막혀 더욱 무기 개발이 힘들게 될 것입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대북 제재 결의가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한국산 드라마나 서방국가의 영화나 방송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 세계를 동경하고, 나아가 북한 사회를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 : 그들에게 자유를 상상하도록 하는 것은 북한 사회가 붕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제 막 대북 제재가 발효됐고, 관련국들의 협조도 중요한 만큼 계속 북한의 활동을 주시하고, 결국엔 북한이 핵개발, 미사일개발등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