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 씨 추방 관련 스웨덴 도움에 감사

미국 국무부는 대북 지원 활동 차 북한을 방문했다 추방된 미국 시민 샌드라 서 씨가 북한을 출발했고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서 씨를 미국 대사관 직원이 맞이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국무부 공보담당은 서 씨가 언제 미국에 도착할 지 여부를 묻는 자유아시아방송의 질문에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 차원 등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국무부는 서 씨에게 계속해서 모든 가능한 영사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자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정책의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공보담당은 특히 북한에서 미국의 이익 대표부 역할을 담당하는 스웨덴 대사관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해 5월 20일 북한 여행에 대한 새로운 경고를 내린 바 있다고 공보 담당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