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유엔 안보리서 북핵 ‘최대 압박’ 촉구할 것”

미국 국무부의 렉스 틸러슨 장관은 미국 뉴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오는 15일 개최되는 북핵비확산을 주제로 한 장관급 회의(UN Security Council Ministerial Briefing on Non-Proliferation and the DPRK)에 참가합니다.

국무부의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이 이날 회의에서 미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 능력 개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역설할 것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공공연하게 위협하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모든 회원국들에 ‘최대의 대북 압박’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틸러슨 장관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