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로 예정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의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논의가 취소됐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유엔주재 스페인, 즉 에스빠냐 대표부의 대북제재위 담당자는 “나이지리아 (테러집단) 보코하람 사안에 대한 논의로 유엔안보리가 긴급 소집됐으며, 대북제재위 논의 진행에 필요한 통역자 부족으로 이날 회의가 취소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지난 2월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북제재위원회의 다음 회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