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위원장, 사드 우려 빠른 해소 희망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7일 한국의 사드, 즉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방침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드의 전면 배치와 관련한 어떠한 환경적 우려도 빠르고 완전한 검토를 통해 해소되길 희망했습니다.

그는 사드가 남한을 김정은의 무력 증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필수 체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정권의 위협을 막기 위해 추가 대북제재를 포함해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개발이 모두를 위협한다며 중국과 러시아를 계속 압박해 더 건설적인 역할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