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인 미국 시간으로 29일 워싱턴에 도착합니다.
미국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 담당 차관보는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위 본부장이 이날 워싱턴에 도착해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성 김 미국 측 6자회담 특사를 만나 북한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크롤리 차관보는 이번 위 본부장이 방미가 한미 간 정기적인 협의의 하나로 미국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을 대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워싱턴을 방문한 위 본부장은 이날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빅터 차 한국연구 책임자와 함께 북한 문제에 관한 비공개회의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