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확고하다고 18일 거듭 밝혔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설명회에서 18일 시작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계기로 북한이 대남, 대미 위협에 나선 데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북한 측 위협 내용은 알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또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연례행사로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로버트 워크 국방부 부장관이 18일 시작된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 연합군사훈련 참관차 방한 중이라고 한국 언론이 19일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미국 국방부는 워크 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괌과 하와이, 일본,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