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외교관이 양국 간 협력의 하나로 지난달 북한의 협동농장을 방문하고 연료 탱크를 지원했다고 중국의 대북 투자 자문사인 '코리아 비즈니스 컨설턴트'가 10일 전했습니다.
'코리아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러시아의 소리' 방송을 인용해 지난달 러시아의 외교관이 직접 평양 외곽에 있는 여러 협동농장을 방문했으며 디젤 연료 탱크를 농부들에게 전달했다고 짧게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교류는 양국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러시아 외교관의 방북 날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