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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신종 독감 즉, 신종 플루 환자의 발생 추세가 감소세로 들어섰다고 WHO, 세계보건기구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WHO 동남아시아사무소는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와의 전화회견에서 “신종플루 환자 확진 보고 사례가 줄어들고 있으며, 북한 내 신종플루 전염이 감소세로 들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WHO 측은 “지난주 북한 내 신종플루 환자 한명도 완전히 회복됐고 격리 조치에서 해제됐다”면서 “이번주에는 새로운 확진환자가 한명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WHO 측은 또, 다음주 중 세계보건기구의 H1N1 신종플루 전문가들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방문 후 더 자세한 사항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WHO 측은 또, 이러한 북한 내 신종플루 환자의 감소세가 북한에 제공하기로 예정된 신종플루 (H1N1) 예방 백신 지원에 영향이 있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