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목 신경통

0:00 / 0:00

MC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게 삽니다. 이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목이 뻣뻣하면서 어깨가 무거운 것이 일상생활이 힘든 경험을 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왜 일어나고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동의사 강유 선생님에게 도움 말씀 듣겠습니다.

이 : 선생님 안녕하세요.

강 : 네. 안녕하세요.

이 : 봄이 되면서 뒷목이 뻣뻣하다,또 어깨가 쑤신다. 그런 분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흔히들 말하는 목 디스크 전초 증상인가요?

강 : 네. 남한에서는 목 디스크라고 하지만 북한에서는 목 신경통이라고 하는데 목 신경통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질병들이 봄에 많이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중에서도 목 디스크와 같은 신경통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많이 임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목, 어깨, 팔에서의 신경통 비슷한 아픔과 척수압박증상을 일으키는 경부 척수 연골증이나 경추 추간판 돌출증과 같은 질병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쑤신다는 것만으로는 목 신경통이라고 진단하기는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이 : 목이 뻣뻣한 것이 나쁜 자세에서 오는 것인지요?

강 : 네. 나쁜 자세에서 많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북한에서는 갱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사무원들에게서 목 신경통이 많이 발병하고 있는데 목 신경통은 어찌 보면 직업과 많이 연관되어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예전에는 40-50대에서 목 디스크가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지금은 연령의 제한 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 뒷목이 아프면 보통 머리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이런 증상을 동반합니까?

강 : 목이 아프면 머리도 아프고 눈도 아픈 것은 목을 통하여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신경이 목 디스크로 근육이 수축되면서 신경의 흐름을 압박하는 것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뒷머리에는 소뇌를 비롯한 중요 기관들이 위치해 있는 것만큼 인체에서의 피흐름이나 신경장애가 있으면 전신에 영향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원인으로 하여 목 디스크가 있으면 목이 뻣뻣하고 불쾌감이 있으며 때로는 목덜미와 팔에 미만성 아픔이 있고 심한 편두통이 있으며 목을 자유자재로 돌리지 못하고 목과 어깨 사이의 근육이 굳어집니다. 또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어지럼과 게우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눈도 침침하고 흐리터분해지면서 시력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이 : 목 운동을 할 때 목에서 뚝 하고 소리가 나면 좀 시원해집니다. 정상인지요?

강 : 거의 모든 사람들 특히 머리를 숙이고 사무를 보거나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생기는 증상이 목이 뻣뻣한 증상입니다. 이럴 때 목을 앞뒤로 또는 좌우로 돌리면 목에서 뚝하는 소리가 나면서 목이 시원한 감이 납니다. 이것은 목 신경이 뭉쳐 있다가 운동에 의하여 풀리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손가락 마디를 꺾으면 딱딱 소리가 나면서 손가락 마디가 조금 시원한 감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 근육통 같은 통증인지 목 디스크인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강 : 목 디스크의 통증과 목에서 생기는 일반적인 통증은 아픔이 달리 나타납니다. 목 디스크가 있으면 어깨와 어깨 사이의 근육이 딴딴하게 뭉치면서 뒷머리가 땅기는 감이 나고 뒷목이 뻣뻣합니다. 견갑신경통은 어깨 관절과 근육이 아프고 견갑신경주행 부위에 아픔이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 목 디스크는 왜 위험합니까?

강 : 사람의 몸을 움직이는 모든 신경은 경추를 통하여 척수가 흘러 몸 아래로 내려가면서 내장과 사지에 퍼져 나갑니다. 목은 한마디로 척수가 전신으로 나가는 중요한 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통로가 굳어 있거나 병변이 있으면 신경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여 전신에 여러 가지 신경적인 장애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추락 사고를 당하면서 목뼈가 골절되면 거의 모든 환자에서 사망합니다. 목에는 신경뿐만 아니라 경동맥도 지나가기 때문에 목에 조그마한 장애라도 생기면 몸에 여러 가지 병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목 디스크는 제때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 : 목에 관한 질병을 말할 때 일자목이란 말이 나오는 데 그것은 뭘 의미하는지요?

강 : 네. 일자목이란 곧은 목이란 뜻인데 한의학에서는 낙침이라고 하고 양방에서는 후두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일자 목은 어떤 연령대에서도 발병할 수 있는 병인데 대체적으로는 40-50대 사이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저녁에 잠을 잘 때 베개를 잘 못 베고 잣거나 야외에서 돌이나 찬 물체를 베고 자면 잘 발생하는 병입니다.

이병의 특징은 목을 좌우로, 앞뒤로 젖이지 못하며 조금 움직이면 통증이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는 곧은 목을 하고 다니며 뒤를 돌아볼 때도 목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돌려야 뒤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잠을 잘 못 자면 목이 불편해지는데 이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강: 뒷못에 옴폭하게 들어간 풍지혈을 꾹 눌러줍니다. 그러면 저린감이 납니다. 그렇게 자주 비벼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베개에 뜨거운 물을 넣어 베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굳은 신경이 풀리면서 일자목이 빨리 풀릴 수 있습니다.

이 : 목이 아플 때는 베개 대신 수건을 돌돌 말아 자면 좋다고 하는데 어째서입니까?

강 : 네. 위에서 말한 일자 목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목에 생기는 병들은 차고 딴딴한 물체를 베고 자거나 목을 잘못 두고 잠을 자서 생기기 때문에 베개는 너무 딱딱한 것보다 조금 쿠숀이 있는 것이 목의 신경 흐름과 피흐름에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베개가 너무 푹신해서 뒷머리를 모두 감싸면 편한 것 같지만 피흐름이나 신경 흐름에는 장애가 됩니다. 우리 조상은 목침을 많이 사용해왔는데 목침은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목침의 좋은 점은 목의 많은 부분이 베는 부분에 닿지 않는 데서 피흐름이나 신경 흐름에 장애가 적다는 점이고 목침의 나쁜 점은 목침이 딱딱하기 때문에 눌린 부위의 신경이나 혈관들이 저린 감이 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을 없애려면 적당한 높이의 목침에 수건 같은 것을 겹쳐놓고 베면 좋을 것입니다. 목 디스크를 미리 예방하려면 손으로 뒷머리를 비비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운동은 자기가 하고 싶으면 아무 장소에서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무를 보는 사람들과 컴퓨터에 오래 마주하는 사람들 갱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목 디스크가 없는 사람들도 꾸준하게 하는 것이 목 디스크뿐만 아니라 견갑신경통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허리 신경통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 선생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 :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MC : 건강하게 삽니다. 오늘은 목 신경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는 동의사 강유 선생님 진행에는 이진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