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게 삽시다. 이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잘 앓지 않고, 힘든 육체노동을 해도 잠을 자고 나면 큰 후유증 없이 다음날에도 일하는 사람은 보통 건강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이런 분들은 잔병치레를 하지 않는데요. 면역력이 강해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동의사 강유 선생님의 도움 말씀 듣겠습니다.
이: 면역력을 높인다는 것은 체질을 바꾼다는 것과 같은 말인지요?
강: 네. 체질을 개선해주면 면약력이 높아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면역력은 우리 몸의 여러 기관과 세포, 물질이 공동체를 이루어서 면역 체계를 이룹니다. 면역력은 우리 몸의 모든 장기의 정상적인 활동이 건강하게 유지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신체의 기능 저하와 세포조직의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이 튼튼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강해지고,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노화에 따라 면역력 기능도 저하됩니다. 이렇게 사람이 늙을수록 염증에 대한 저항력 약해지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경우 김일성이 생전에 사화주의를 받치고 있는 양대 기둥인 무상치료제로 세상에 부럼 없는 나라라고 자랑할 때도 면역력의 저하에 의한 질병감염을 우려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면역력 향상을 위하기보다는 질병 예방 차원에서도 전 국민적인 예방대책을 세워야 하겠으나 북한은 보건정책에 손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지 않으면 항체 생성능력이 저하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없어 감염성 질환이 증가하고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 면역질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예를 들어 봄철 꽃가루 때문에 오는 알러지는 벌꿀을 먹으면 좋아진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가요?
강: 네. 벌꿀에는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도 합니다. 그리고 벌꿀을 만드는 밀원은 각종 꽃입니다. 꽃은 거의 모두 화분을 갖고 있습니다. 종합영양제로서의 벌꿀은 꽃가루에서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 방향성 물질, 아미노산 등 사람 몸에 좋은 영양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연에서만큼은 영양성분이 가장 우수한 건강식품으로서 피로회복에 그 어떤 식품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우수합니다. 벌꿀은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에 대하여 좋은 영양제가 될 뿐만 아니라 인체의 생리기능에 전혀 해가 없는 식품으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벌꿀은 화분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분 알레지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꽃가루에 의하여 몸이 가렵고 몸이 부을 때는 꿀물을 찬물에 연하게 타서 한 번에 한 컵씩 하루 세 번 먹습니다. 이렇게 꿀물을 마시면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피부가 가렵고 두드러기가 돋던 것도 사라지고 속이 답답하면서 열감이 있던 것도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갈이 심하게 나거나 만성적인 질병에 의하여 혈당이 떨어지면서 머리가 어지럽고 메슥메슥할 때 찬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금시 개운해집니다.
이: 음식을 섭취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가요?
강: 네. 자기 건강에 맞는 영양이 풍부한 식사요법이 면역력을 높이기위해서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암 연구자들은 암이 평소 먹는 음식과 직접적인 연계가 있으므로 암 발생을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소 먹는 음식과 생활섭생에 주의를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몸을 건강해지게 하려면 식사의 기본인 영양성분을 골고르 섭취해야 합니다. 영양 결핍의 경우 특히,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하면 우리 몸에서 림프구 수를 감소시켜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하면 그에 대한 저항능력이 떨어 지게 됩니다. 때문에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단종식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여러가지 곡물과 육고기, 생선, 남새로 밥과 반찬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균형 있는 건강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네랄과 섬유소가 충분히 들어있는 발효식품은 식품의 영양소와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효소까지 섭취할 수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가장 유익한 식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을 깨끗이 청소해서 혈액 순환을 돕고 체온을 높여주어 지금 세계적으로 권장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균형적인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양의 동물성 단백질과 유류제품 그리고 정상적인 식사환경 그리고 매일 신선한 채소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인 견과류, 생선, 과도하지 않은 노동과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북한은 아직 화학 공업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목이 말라 길옆 도랑물을 맘 놓고 마실 수 있는 북한과 같은 나라는 세상에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국가가 조금만이라도 식생활에 관심을 돌리고 투자하면 그 효과를 유감없이 걷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과 같은 사회체제에서는 먹는 문제는 국가가 해결하고 풀어줘야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 민간요법으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것이 있습니다.
강: 네. 지금 현 상황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은 토마토와 마늘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마토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로서 그 효능도 무척 다양합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은 마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낮아진다고 했는데, 마늘은 체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의 흡수를 도와 세균 감염을 막고,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 줄뿐만 아니라 해독작용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자신이 알 수 있는 몸의 신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 네.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선 맥이 없고 몹시 피곤하며 가고 오는 감기를 달고 살다 싶이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염증성질병을 자주 앓게 되고 앓으면 잘 낫지 않는 특성을 갖게 됩니다.
이: 면역력 강화에 대해 정리를 해주시죠.
강: 네.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거나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젊은 사람이나 노인들도 반드시 과도하지 않은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도 자기 몸에 맞지 않은 것은 독이 됩니다. 때문에 운동선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운동을 자기 몸에 맞게 정하고 집에서 혹은 집 마당에서 그리고 강 뚝 같은데서 3-40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 주지 않는다는 것을 반드시 알고 운동해야 합니다.
지금 북한에서는 대중운동을 장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북한 사람들은 젊었으면 젊었다고 운동을 하지 않고 노인이면 늙었다고 운동을 하기 싫어하며 여성 모두는 가사에 관심을 가지는 것 외 운동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 탈 북한 탈북자들을 상대로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유산소운동 자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건강하려면 운동을 밥 먹듯이 꾸준하게 진행해야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흡연과 음주입니다. 담배가 사람의 몸에 해롭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특히 북한에서는 독초담배를 많이 태웁니다. 독초담배는 니코틴이 궐연보다 몇 배나 더 많습니다. 그리고 잘 정제되지 않은 자체로 뽑은 민주는 위장과 간장을 많이 병들게 하는 주범이도 합니다. 우리들의 건강과 건전한 생활환경을 파괴하는 것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면역력과 한약이란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 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면역력 강화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동의사 강유 선생님 진행에는 저 이진서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