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과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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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우리 생활 속 경제 소식들을 살펴보는 김영희의 경제이야기 시간입니다. 노동자들이 한 달에 어느 정도 월급을 받아야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받으며 살 수 있을까요? 아마도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국가별 경제규모나 생활수준에 따라 최저 생계비용은 크게 다를 수 있는데요.하지만 노동자들의 입장에서는 임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고용자의 입장에서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김영희의 경제이야기 오늘은 최저임금에 대해 알아봅니다.

남한의 국회의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올해 말 있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들 간의 치열한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선거철이 되면 꼭 등장하는 주요 쟁점이 있습니다. 최저임금과 관련된 공약인데요.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기위해 최저임금을 올려 민생을 살리겠다는 약속을 매번 하지만 노동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는 보기 쉽지 않습니다.

올해 남한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저임금을 올리겠다는 약속을 내걸고 있는데요. 과연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지 의문입니다. 한국산업은행 미래통일사업본부 김영희 북한경제팀장과 최저임금에 대해 얘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