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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서 요즘처럼 태극기 그러니까 남한의 국기를 이렇게 많이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도 아주 큰... 대형 태극기를 말입니다.
INS - 뉴스 클립 : 영상으로 구현된 거대한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들 건물 외벽에는 가로 세로가 수십 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태극기들이 ...
서울 광화문 큰 길만 해도 대형 빌딩이 한 30여개 되는데요. 이 중 24개 빌딩에 초대형 태극기가 내걸렸습니다. 백화점, 대형 상점, 각 기업의 건물들... 가릴 것 없습니다.
광복 70주년, 조국해방 70돌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비판적으로 말하자면 광복절을 회사 이미지, 광고에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인데요. 상업적이라고 진실성이 없다고 할 순 없겠죠. 그러나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광고를 말한다> 오늘은 남한의 이런 풍조에 대한 얘깁니다. 이 시간, 전 조선-체코 신발 합작 회사 사장 김태산 선생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