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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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광고를 통해 세상을 보는 <광고 말한다> 시간입니다. 이 시간, 전 조선-체코 신발 합영 회사 사장 김태산 선생 연결돼 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태산 : 네,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 지난 시간, 김 선생이 북한의 진짜 광고라면서 장마당에 담배 장사가 마분지에 써놓았던 문구를 하나 소개하셨죠? '한 모금 피우면 부모 헷갈림'! 저는 이게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요. 재밌고 기억에 남고 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면 얼마나 센지 한번 사서 피워볼 것 같습니다. 남쪽 식으로 표현하면 정말 최고의 '카피'입니다! 선생님, 광고에 카피라는 게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