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한에 사는 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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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 이 시간, 남북 청년들이 함께 하는 인권 모임 <나우>의 이영석 실장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석 : 반갑습니다!

진행자 : 지난 시간부터 탈북자들이 겪고 있는 정체성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선생이 성인들보다는 젊은 친구들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이런 정체성 문제에 민감하다 얘기하셨는데요. 민감하긴 하지만 가끔 보면 이게 핑계거리가 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온갖 부적응에 대한 그럴 듯한 핑계꺼리로 이용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