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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풍선 사역자로 잘 알려진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지난달 4월 30일 미국에서 개최된 제12차 북한자유주간에 참석하는 동안에 ‘처자식과 박상학 자신을 한데 모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 편지를 받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협박 편지에는 ‘박상학 네놈이 민족 앞에 저지른 죄는 그 무게가 그 어느 것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하고 그 역겨움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이다. 네놈을 처단할 의지가 하늘을 치솟고 태산도 허물어 버릴 태세이다. 작전이 네놈과 처자식을 한데 모아 폭파시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네놈을 애비로 잘못 만난 자식과 서방으로 인연이 잘못 맺어진 마누라도 함께 처단함으로써 네놈이 덧쌓은 죄의 엄중함을 폭파하려고 한다. 네놈의 처자식을 제거할 기회는 한두 번 있었다. 머지않아 네놈과 함께 묶어 처리하게 될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북한자유주간에 참석하는 동안 협박을 받은 박상학 대표는 북한의 반인륜적인 협박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협박 받은 것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