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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숭아꽃 살구꽃> 김희영 인사드립니다.
지난 10월 바람이 쌀쌀해지면서 <복숭아꽃 살구꽃>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추운 겨울을 지나... 북쪽 각 지역에서 온 청년들은 한 사람, 두 사람 만나는 동안 복숭아 꽃, 살구꽃이 활짝 피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 꽃들이 질 때 즈음이면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청년들을 만날 수 있겠죠.
회령에서 온 친구들이 전해줬던 백살구의 향긋한 향기가 퍼지는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짧지만 그래서 소중한 봄...!
봄볕만큼 따사로운 날, 되길 바라면서 오늘의 주인공 만나보겠습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이 프로그램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25명 탈북청년들의 고향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이들이 정착한 새로운 고향이야기도 함께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개성 출신 박성미 씨를 만나봅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