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록 그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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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강우탄 쏘아 올려 가뭄 해갈

남북한이 가뭄 때문에 어려움이 큽니다만 중국도 예외가 아니라고 하죠. 그런데 중국에서는 인공강우탄을 쏘아 올려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가뭄을 해소했다고 합니다.

지난 6월21일과 22일 가뭄이 심한 중국 남부 레이저우 반도와 동부 저장성 닝보시 등의 상공으로 미사일을 쏘아 올렸는데 네 시간 만에 후두둑 하늘에서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해 30mm에서 최대 60mm정도의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대개 1톤 소형 트럭 위에 장착한 이동식 발사대나 댐 혹은 저수지 옆에 대공포, 그러니까 고사포 등을 설치하고 미사일과 포탄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식인데요, 포탄 안에는 비를 내리게 돕는 강우촉진입자가 들어 있어서 5천에서 6천 미터 상공에서 폭발 하면 포탄 속에 있던 입자가 구름 속에 방출돼 비를 만들어 내는 원리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인공강우탄 자체는 그리 비싸지 않다고 하네요, 2013년 첫 실험에 성공한 저장성 항저우 시는 7발 발사에 1만 7500위안, 그러니까 한 발당 가격이 대략 미화로 400달러 조금 넘는 가격이라고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대개 한번 발사에 4~8발 정도를 함께 쏘니까 1600달러에서 3200달러 정도 드는 셈이죠. 중국의 경우 국내총생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인공강우 기술 개발과 사용에 더욱 적극적이라고 하죠. 게다가 인공강우를 통해 비가 내리면 더위도 식히고 상공에 가득한 미세먼지를 씻어 내리는 효과도 있어 지방정부마다 너도나도 인공강우탄을 하늘로 쏘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남한도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과학원에서 2000년부터 인공강우에 관심을 보여왔는데요. 2000년부터 이론 연구에 착수한 뒤 2008년부터는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서 매년 소규모 실험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기술 수준은 이미 50년 전부터 연구에 착수해 실용화한 중국과 러시아 등 인공강우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아무튼 북한에서도 핵무기나 전쟁을 위한 미사일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 아니라 어렵게 농사를 짓는 농민들을 위해 이런 인공강우기술에 힘을 기울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을 여는 라디오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북한 최초 해외 록그룹 공연, 슬로베니아 '라이바흐', 8월 북한서 공연

북한에서는 주로 체제선전용이나 지도자를 찬양하는 음악 연주회가 주로 열리고 세계인들이 즐기는 일반 대중음악은 접할 기회가 거의 없죠.

남한의 대중음악이나 외국의 유행음악인 팝음악 등이 알판이나 USB에 담겨 몰래 유통되면서 일부 주민들이 듣는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나마도 발각되면 처벌을 받기 때문에 아주 조심해서 들어야 한다고 하죠.

여러 대중음악의 종류 가운데 록음악이라고 있는데요, 영국식 발음은 록, 미국에서는 락이라고 보통 더 많이 부릅니다만 바위라는 뜻도 있지만 음악용어에서는 흔들고 부순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말 그대로 록음악은 조금은 시끄럽고 요란한 음악으로 아마 북한에서는 소리가 새어 나갈까 봐 듣기도 어렵고 또 북한 주민 여러분의 취향에 아직은 잘 맞지 않는 음악일 수도 있는데요, 록 음악은 1950년대 중반 미국에서 나타난 로큰롤이 그 원형입니다.

(음악 : Jailhouse Rock / Elvis Presly)

지금 들으시는 곡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Jailhouse Rock 이라는 노래인데요, 이런 노래를 로큰롤이라고 하죠.

(음악 : Wanna Hold Your Hand / Beatles)

1960년대 활동을 시작한 영국의 4인조그룹 비틀스가 로큰롤의 시대를 지나 록음악의 시대를 열었던 선주주자로 꼽히는데요 1964년 지금 들으시는 비틀스의 노래 'ⅠWanna Hold Your Hand'가 미국에 상륙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록음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습니다.

록음악은 전자기타와 드럼, 그리고 전자오르간 같은 악기가 주축이 돼 상당히 격하게 연주하고 노래하는 조금은 시끄러운 음악입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올 8월에 특이하게도 이런 록음악 밴드 초청 연주회가 열린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록(rcok)이라는 말은 젊은이들의 사회에 대한 반항적 태도와 관련이 있는 말인데요, 어떻게 록그룹 공연이 북한에서 열릴 수 있을까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악 : See That My Grave Is Kept Clean / Laibach )

지금 들으시는 곡이 이번에 북한에서 공연을 갖는다는 라이바흐라는 그룹의 See That My Grave is Kept Clean' 이라는 곡입니다.

라이바흐'(Laibach)라는 이 록밴드는 유럽의 동남쪽 발칸반도에 위치한 슬로베니아라는 나라 출신입니다.

록밴드 '라이바흐'(Laibach) 는 지난 달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마침내 북한 공연이 확정됐다"며 "올해 8월 라이바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에서 공연하는 첫번째 록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바흐는 북한 공연이 8월19∼20일 열릴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라이바흐는 슬로베니아가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일부이던 1980년 창설된 그룹으로, 라이바흐라는 이름은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의 독일식 명칭이라고 합니다.

라이바흐의 공연은 북한의 광복 70주년 기념식에 맞추어 열리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공연 실황 영상이 다음해 발매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연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라이바흐는 1980년 6월1일 당시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결성된 록밴드로 지난달 결성 35주년을 맞았습니다. 파시스트, 나치 독일을 떠올리게 하는 복장과 무협음악 같은 강하고 독특한 스타일로 80년대 중반 유명세를 탔습니다.

(음악 : The Whistleblowers / Laibach)

NK News 보도에 따르면 록밴드 라이바흐의 대변인 모튼 트라빅은 "이번 공연은 실질적인 문화교류와 상호이해를 목표로 한다"며 북한 현지 예술인들과 음악인들이 라이바흐와 한 무대에 선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라빅은 두 차례에 걸친 라이바흐의 공연이 김원균평양음악대학의 메인 홀에서 열리며, 이번 투어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의 일환으로 공연이 녹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튼 실제 평양에서 최초로 외국의 록밴드의 연주가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만약 공연이 성사된다면 록밴드의 공연을 본 북한 주민의 반응은 어떨지 무척 궁금합니다.

빅뱅 신곡들 끝없는 인기 상승세

다섯 명의 남성 그룹이죠. 빅뱅이 내놓은 새로운 노래가 여러 인기순위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 듣고 계신 '맨정신'이라는 노래는 지난 1일 수요일 공개돼 순위에 반영되는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음악 : if you / 빅뱅)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도 여전한데요, 빅뱅의 'if you'는 6일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섯 나라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노래과 함께 공개된 '맨정신' 뮤직비디오, 음악동영상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준 '맨정신' 뮤직비디오는 7일 유튜브 조회수 800만뷰, 그러니까 이 동영상을 본 조회수가 800만 번을 훌쩍 넘었습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일 두 곡의 신곡을 선보이는 빅뱅은 7월까지 모두 6곡의 신곡이 내놓을 때마다 수일 동안 인기 순위 1,2위에 올랐습니다.

한 음반에 여러 곡을 한꺼번에 넣어 판매하면 대개 한 두 곡만 큰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매월 나누어 발표해 주목 전략이 성공한 것이죠.

(Bridge Music )

경제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 김남순의 알기 쉬운 경제


이장균 : 경제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김남순의 알기 쉬운 경제, 지난 주 첫 시간에 이어서 오늘 두 번째 시간,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 오늘도 연결이 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남순 : 네, 안녕하십니까? 김남순입니다.

이장균 : 네, 누구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를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는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 오늘도 모셨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김남순 : 네, 안녕하셨습니까?

이장균 : 사람들이 모두 다 돈, 돈, 돈.. 부자가 되고 싶다.. 이렇게들 얘길 합니다만 지난 시간에 경제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돈이 무엇인지 또 돈의 기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들어봤는데요, 결국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어떻게 보면 경제활동의 가장 최종목표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요..

김남순 : 네, 그렇습니다.

이장균 : 그래서 북한에 계신 주민분들도.. 예전에는 신랑감 후보 1위로 출신 성분이 좋은 고위직에 오를 수 있는 탄탄한 직업을 가진 신랑감들이 1위였는데 요즘에는 신랑감 후보 1위가 돈 많이 버는 사람.. 이렇게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김남순 : 대단한 변화입니다.

돈 어떻게 버나?

이장균 : 큰 변화인 것 같죠? 그만큼 북한에서도 이제 돈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오늘의 북한주민 여러분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첫 번째 질문은 그러면 정말 돈은 어떻게 벌어야 하나요, 어떻게 벌 수 있나요, 하는 건데요 어떻게 벌 수 있나요?

김남순 : 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해서 회사나 일터에 나가서 일을 합니다. 일을 하는 대가로 받는 돈을 임금이라고 하는데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받게 되고 그래서 이것을 월급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회사에 다니지 않는 사람 중에서는 물건을 팔거나 어떤 서비스 같은 것을 제공하고 손님들로부터 돈을 받기도 하지요. 이렇게 장사를 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요, 세 번째로 어떤 사람은 어떤 회사나 이런 데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일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자유직업인, 프리랜서라고 지칭하는데요, 예를 들면 글이나 노래를 쓰는 작가, 작곡가, 컴퓨터 프로그래머, 또 음악가, 무용가, 평론가 이런 프리랜서의 하는 일들은 아주 범위가 넓고 다양합니다.
또한 배우나 가수 등은 보통 정해진 월급을 받지 않고 그때 그때 자기가 일한 만큼 돈을 받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특별한 재능을 활용해서 자기가 그때 노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요, 또 농촌에 사는 사람들은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길러서 돈을 법니다. 논이나 밭에서 열심히 일해서 거둔 쌀, 채소 그리고 또 소나 돼지 등을 길러서 시장에다 내다 팔면 돈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고요, 또 돈이 돈을 버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자기가 갖고 있는 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줘서 거기에 적절한 이자를 받아서 돈을 불리거나 버는 그런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버는 방법이 매우 다양하고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가 갖고 있는 특기나 재주를 잘 생각해서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돈 버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장균 : 네, 김소장님께서 지금 말씀해주신 것은 남한이나 자유세계의 보통 사람들이 일해서 돈을 버는 여러 가지 형태를 말씀해 주신 거죠?

김남순 :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도 제가 보기에는 조만간 지금 장마당이 열리듯이 조만간 이런 모습들이 조금씩 조금씩 생겨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을 하면서 그래서 이런 방법들을 미리 알고 있으면 돈을 버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겠구나 내가 뭘 좀 준비하고 계획하면 되겠구나 참고하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이장균 : 그렇습니다. 북한도 이제 서서히 개방이 되면 다양한 형태의 돈을 버는 사람들이 활동을 하게 되는 이런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지금 말씀해주신 여러 가지 가능성을 미리 생각을 해두시면, 내가 이쪽으로 열심히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겠구나 이렇게 마음 준비를 해 놓은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남순 : 맞습니다.

돈이 없다면 어떻게 되나?

이장균 : 그래서 앞으로 김남순 소장님께서 이런 데 대해서 지속적으로 말씀을 해주실 텐데요, 이 시간에 잘 귀담아 들으시면 여러분께서 미래를 대비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여러 가지 많은 필요한 것이 있게 됩니다만 가장 없어서는 안될 게 돈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정말 돈이 없으면 살기 힘들겠죠?

김남순 : 네, 제가 지난 시간에 우리의 일상생활이 대부분 경제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 것처럼 경제활동을 하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것이 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돈은 우리 몸 속에 흐르는 피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지요.
피가 온 몸에 영양분을 골고루 날라다 주듯이 돈도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을 그때 그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살아가는 데 아마 앞으로 무척 힘들어질 겁니다.
지금도 장마당에 나가 보시면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많이 눈에 띄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돈이 없으면 먹을 것도 못 사먹고 필요한 것도 구할 수 없다면 굉장히 힘들고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겠죠. 그래서 누구든지 열심히 일하고 자기의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걸 통해서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돈을 우리가 스스로 벌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 된다 그렇게 말씀 드리고 싶고요, 본인이 능력이 너무나 부족하거나 만약에 신체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운 분들은 보통 가족들이 돕거나 남한과 같은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국가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돈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돈이 없이도 살 수 있는 경우는 아마 자기 혼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만들어 쓸 수 있을 때 돈이 필요 없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쌀도 생산하고 신발도 만들고 담배도 만들고 소금도 만들고.. 다 만들고 생산할 수 있다고 한번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돈이 필요 없는 거죠. 혼자서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무인도에 살지 않는 한 돈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죠.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이 들고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돈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만들고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장균 : 그렇습니다. 우리가 꼭 뭐 최고의 부자가 돼야 한다, 돈 밖에 내 인생에는 보이는 게 없다.. 이런 것을 위해 산다는 게 아니라 북한에서도 점차 돈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 지는 그런 때가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곧 오지 않겠느냐.. 그런 때이기 때문에 변화해 가는 주위 환경에 여러분께서 당황하지 않고 쉽게 적응하시고 또 효과적으로 돈도 좀 많이 버시고 생활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겠나 해서 저희가 이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의 김남순 소장님 함께 해주셨습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김남순 : 네, 감사합니다.

(Title Music)

'세상을 여는 라디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