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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다음 주 추석을 앞둔 남한은 요즘 떠들썩합니다. 추석 당일인 9월 15일 하루만 쉬는 북한과 달리 남한에서는 추석 앞뒤로 하루씩 공휴일입니다. 그래서 추석 사흘 휴일에 토요일, 일요일까지 더해져 대부분 5일의 연휴를 맞게 됐는데요. 쉬는 날이 많은 만큼 직장인들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일을 미리 처리하느라 가정에서는 음식 준비부터 청소까지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라 또 명절에 여기저기 인사드릴 때 가지고 갈 선물을 고르고 하루 이틀은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즐길 거리를 찾느라 몸도 마음도 분주한 요즘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휴가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은 통 크게 10일부터 18일까지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남한에서는 명절 연휴 때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동을 하느라 공항과 기차역은 물론이고 밀려드는 자동차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대형 주차장처럼 막히지만 그래도 고향을 찾아 나서고 식구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준비하는 이맘때는 언제나 살짝 설레고 마음이 들뜨는 것 같습니다. 북한에 계신 청취자 여러분은 추석 맞을 준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추석이 좋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준비할 게 많죠?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요. 힘 좀 내실까요? 'Cheer Up' 트와이스의 노래로 <음악 산책> 출발합니다.
BM 1. 트와이스 - Cheer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