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즐겁게 듣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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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여름이면 무더위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게 있죠. 바로 비입니다. 소나기부터 장마, 태풍까지 여름 내내 비와 함께 하게 되는데요. 한반도에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남한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산돼 주말은 물론이고 다음 주까지 한반도 전역에 비를 뿌릴 예정인데요. 북한 곳곳에도 다음 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해요.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 때는 주의해야 할 '기상병'이 있는데요. 일단 날이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서 관절에 통증이 생기기 쉽고요. 치통이나 상처 난 부위의 통증도 심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보다 햇빛이 줄어들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서 두통이 생기거나 우울한 감정을 느낄 가능성이 높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