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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북한에서는 매우 덥다고 말할 때 어떤 표현을 쓰나요? 찜통더위, 가마솥더위, 불볕더위, 폭염... 요즘 남한의 뉴스에서 날마다 쏟아져 나오는 표현들입니다. 날씨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한반도가 펄펄 끓는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광주, 대구 등 남부지방은 한낮 기온이 37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요. 서울도 연일 30도를 가뿐히 넘어서고 있습니다. 체감온도, 그러니까 피부로 느끼는 온도는 40도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청취자 여러분은 무더운 날씨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