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가보는 남한 여행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을 오가는 기차.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을 오가는 기차. (사진-연합뉴스 제공)

0:00 / 0:00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요즘, 남한은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데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남한 정부가 지정한 관광주간입니다. 내수 시장 확대와 여름철에 집중되는 휴가를 분산하기 위해 봄과 가을 일정 기간을 관광주간으로 정해 여행을 장려하고 있는데요. 지난봄에 처음 시작됐습니다.

이 기간에는 주요 관광지의 숙박료와 입장료 등이 할인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청취자 여러분이 만약 남한을 여행한다면 어디에 가보고 싶으세요? <음악 산책> 오늘 이 시간에는 음악과 함께 남한 여행 한 번 해보시죠.

첫 곡은 지난 2005년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쳤던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준비했습니다.

BM 1. 조용필 - 여행을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