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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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10월도 벌써 2/3를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죠?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한 바람이 불고요. 오후 6시만 돼도 해가 뉘엿뉘엿 집니다. 울긋불긋 단풍이며 노랗고 하얀 국화들이 보이는가 하면 누런빛의 억새들도 가을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데요. 남한 가요계도 일제히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인기 가수들이 이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새 노래들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고요. 가을색이 물씬 느껴지는 곡들이 가요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음악 산책>은 그리움 가득한 노래로 꾸며볼게요. 첫 곡은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