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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김철웅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줍니다.
저희 집 벽에는 지난주에야 새 달력이 걸렸습니다. 달력이 흔하지 않았던 북쪽에서도 12월 말이면 벌써 다음해 달력을 걸어놓았는데 이 종이 흔한 남쪽에서 새해가 1주일이나 지나서 달력을 구해 걸었습니다.
왜요? 연말에 공짜로 달력 주는 데가 많잖아요?
집 사람은 제가 받아올 줄 알고 안 챙겼고 저는 또 집사람이 챙긴 줄 알고 주는 데도 짐 돼서 안 받았고... 뭐 그랬습니다. 근데 달력 남은 데가 별로 없어서 진짜 돈 주고 살 뻔했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