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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산책>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김철웅
: 목요일이 음력설이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설 잘 쇠셨습니까? 북쪽도 요즘에는 음력 설 쇠는 가정들이 많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남쪽은 대부분의 가정이 음력설을 쇱니다. 올해는 설이 마침 목요일이어서 학생들도 직장인들도 5일을 연속으로 쉬었습니다. 그래서 해외로 여행 떠난 사람도 많고 제사를 간단히 지내고 어디 가까운 온천이라도 다녀온 사람들이 많네요. 저는 친구들, 친지들 만나면서 바쁜 설 연휴를 보냈습니다. 현주 씨는 어떻게 보내셨어요?
이현주
: 저도 오랜만에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직장인들은 이렇게 죽 연달아서 며칠 동안 노는 연휴가 있으면 방학 맞은 아이들처럼 신이 나는데 연휴가 끝난 이후가 문젭니다. 일이 손에 쉽게 안 잡히고 마음은 여전히 다른 곳에 있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철웅
: 이번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연휴 후유증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자... 이제 음력설까지 지났으니 본격적으로 2011년 출발입니다.
이현주
: 오늘 <음악산책> 첫 곡, ‘희망가’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