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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가 끝나자마자 3차 핵실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또 방송을 준비하는 오늘은 4차 핵실험 아니면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들립니다.
2월 14일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초콜릿을 서로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였는데요. 남쪽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기념하는 날입니다. 사랑의 말과 달달한 초콜릿이 넘치는 이 시기에 핵이니 미사일이니 이런 말이 참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을 걸고 그 안에 들어앉은 북한과 북한 외의 나머지 세계 사이에 간격, 괴리에서 오는 어색함일 겁니다. 아무도 공격하지 않는데 혼자 침략을 막는다며 핵과 미사일로 무장하는 북한. 점점 공공의 적이 돼가는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음악 산책> 밸런타인데이의 달콤함으로 우리만이라도 이 간격을 좀 매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