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웅, 이현주의 음악산책] 시네마 파라디소, 엔리오 모리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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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의 첫날 인사드립니다. <음악 산책>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줍니다.

김철웅 : 4월 1일, 모든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도 되는 날, 바로 만우절입니다.

이현주 : 철웅 씨, 북쪽에도 만우절 있습니까?

김철웅 : 그럼요. 세계 상식 수첩이나 사전, 이런 책에도 소개됐고 보도 시간에 세계 상식으로 소개돼서 주민들도 잘 압니다. 그런데 이런 만우절은 어디서 유래됐을까요?

이현주 : 몇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것은 프랑스에서 왔다는 설입니다. 1564년 프랑스 왕이었던 샤를 9세는 기존의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 우리식으로 하면 음력에서 양력으로 역법을 변경했고 이에 따라 한 해의 시작도 4월 1일에서 1월 1일로 변경됐습니다. 그러나 미처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하거나 믿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4월 1일을 새해의 시작이라고 여겨 축제를 준비했고 이 모습을 비웃는 것에서 '만우절'이 시작됐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만우절을 에이프릴 풀스 데이 April Fool's Day, '4월 바보의 날'이라고 하고 이날 거짓말에 속은 사람을 '4월의 바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