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된 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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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줍니다.

지난주 남한의 MBC 방송이 36년 동안 개최해 온 <대학 가요제>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폐지 이유는 제작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시청률이 나오지 않고 또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허공의 메아리 같아졌기 때문이랍니다.

저 학생 때 진짜 열심히 봤는데 이 소식 듣고 좀 놀랐습니다. 아쉽네요...

충격이라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MBC의 결정은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또 올 것이 왔다.. 이런 반응도 있습니다. 시대는 변하고 사람들의 취향도 변하면서 가요제의 가치가 수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이제 추억으로 기억 돼야하는 <대학가요제> ! 오늘 <음악 산책>에서 더듬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