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줍니다. 오늘 서울은 높고 맑고 쌀쌀합니다. 구름 한 점 없이 파랗고 높은 하늘, 창밖으로 보이는 햇살이 따뜻한데 밖에 나가면 정신이 바짝 들게 쌀쌀한 바람이 부는, 서울은 가을입니다. 복잡했던 일들이 그림 같은 가을 하늘을 보면서 쓱 사라지는 느낌인데요. 여러분이 계신 곳은 더 완연하게 가을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