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웅, 이현주의 음악산책] 소리꾼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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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은 전통 창을 하는 국악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민요 가수도 아니고 대중가요를 부르는 가수는 더더욱 아니고 진짜 그냥 소리꾼입니다.

장사익에게는 구한말 장터를 떠돌던 소리꾼의 혼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말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목소리는 절절하게 구성지지만 또 구성진 소리 안에서 생생한 그 무엇이 느껴집니다. 오는 11월 소리꾼 인생 18년을 맞이하는 남쪽의 소리꾼, 여러분께 장사익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