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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75%를 넘는 높은 투표율, 이 중 51.6%의 지지를 얻은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제가 남한에 와서 겪어본 3번째 대통령 선거였는데 이번 선거... 참 여러모로 특별했습니다.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 누가 당선될지 모르는 박빙의 승부였고 세대 간, 지역 간의 표 갈림도 심했습니다.
앞으로 5년, 남한을 이끌어 가야하는 새 대통령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누구를 지지했든 남한 경제, 계층 간의 통합과 남북 관계를 잘 풀어가길 남한 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선거도 끝났고 성탄절이 코앞입니다. 남한도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띄우기가 한창인데요.
오늘 <음악 산책> 미리 온 크리스마스, 성탄절 특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