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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줍니다.
이번 한 주도 무사히 지내셨습니까? 저는 금요일 마이크 앞에 앉으면... 진짜 실감납니다. 한 주가 또 가는구나.
저도 그렇습니다... (웃음)
지난주에 이른 봄볕에 벚꽃이 활짝 폈다고 전해드렸는데 벌써 다 졌습니다...! 바람에 벚꽃 잎이 눈처럼 내리더니 벚꽃 축제고 뭐고...챙길 시간도 없이 삽시간에 사라져버렸네요. 살다보니 이런 봄도 있습니다.
작년에는 너무 추워서 꽃이 또 엄청 늦게 폈어요. 참... 매년 봄도 이렇게 다르네요.
이게 또 사는 재미겠죠? 매년 똑같은 모습으로 봄이 오면 무슨 재미겠습니까? 매년, 새로운 봄 그리고 봄마다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노래들... 오늘 <음악 산책>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새봄, 새 노래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