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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남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어서 위급한 상황에는 국가기관에서 전체적으로 문자를 보내곤 합니다.
지진이나 황사,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휴대전화 경보음이 울리는데요. 여름이면 또 다른 경고 문자가 추가됩니다.
바로 폭염주의보인데요. 드디어 폭염주의보 경보음이 울렸습니다.
서울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그동안 '덥다덥다' 했지만 폭염주의보라는 단어를 보니까 여름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거리에 내리쬐는 볕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인데요. 당분간은 서울을 비롯해 남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한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해요.
문득 북한 날씨는 어떤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기상청 자료를 검색해봤는데요. 북한은 한낮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없네요. 량강도나 함경남북도 지역은 20도 안팎으로 기록돼 있고요. 남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다면 남한 사람들은 선선한 북한으로, 북한 사람들은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남한으로 찾아들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지금 남한은 뜨겁습니다. 그래서 여름이면 유독 시원한 노래가 많은데요. 오늘 <음악 산책>도 시원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유피의 '바다'로 출발해 볼게요.
BM 1. 유피 - 바다